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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우선'…검색 알고리즘 바꾼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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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1-02-22 00:17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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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공신력 있는 정보를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21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8일 웹 검색 '랭킹 알고리즘'이 업데이트됐다. 랭킹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검색하는 내용에 노출할 웹 문서 순위를 결정하는 알고리즘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네이버가 제공하는 검색 결과는 공식 사이트, 목차와 내용이 구조적으로 잘 정리된 고품질 문서, 사이트 내 주요 페이지에 올바르게 링크가 걸린 문서 등이 더 잘 노출되도록 바뀌었다. 가령 업데이트 전에는 네이버에 '데이터 무제한'을 입력하면 오픈백과 사이트(누구나 편집 가능한 온라인 백과사전 사이트)에서 찾은 관련 내용 검색 결과가 최상단에 노출됐지만, 업데이트 후에는 해당 통신사의 요금제 공식 안내 페이지가 가장 먼저 나오게 됐다. 랭킹 알고리즘이 참고하는 '랭킹 시그널(신호)'은 사용자의 검색 환경, 사용자 질의의 특징, 문서 출처와 품질 등 수백 개에 달한다. 네이버가 지난 18일 공식 정보를 최상단에 노출하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개편했다. 업데이트 후 SK텔레콤 홈페이지가 상단에 노출되고 있다. [사진 네이버 캡처]이번 검색 알고리즘 개편은 큰 틀에서 공신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네이버는 월 4036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1위 검색포털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보다 책임감 있고 신뢰 있는 출처의 정보를 우선 노출하겠다는 의미다. 네이버는 웹검색 외에 '인플루언서 검색'과 블로그·카페 검색 결과를 노출하는 '뷰(View) 검색' 등도 서비스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검색과 뷰 검색이 주관적 시선과 취향을 담는다면, 웹 검색은 정확한 공식 정보 검색을 지원한다.네이버 관계자는 "신뢰도 높은 정보를 더 잘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솔리드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기술적으로 더 견고한 수집-색인-랭킹-노출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한편 네이버는 오는 25일부터 16년간 유지해온 네이버의 대표 서비스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폐지한다. 네이버는 "지난 10년간 네이버 내 검색어 다양성이 33.6배 증가하는 등 사용자들이 각자의 취향과 기호에 맞춰 인터넷상 정보를 선택적으로 소비하는 성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지난 4일 폐지 이유를 밝혔다. 네이버는 또 "사용자로부터 받은 검색어 데이터를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급상승 검색어 취지는 성별·지역·연령대·기간별 검색어 트렌드, 카드 사용 통계, 댓글 통계 등을 취합하는 '데이터랩'을 통해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정민 기자 kim.jungmin4@joongang.co.kr 요즘 뜨는 기업 궁금하세요?요즘 핫한 테크기업 소식을 입체적으로 뜯어보고 싶다면, 그것도 편하게 이메일로 받아보고 싶다면, 구독하세요! ‘기사 +α’가 찾아갑니다. 구독신청 → https://url.kr/qmvPIXQR코드를 찍으면 팩플 구독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 구독 첫 500만 중앙일보 받아보세요▶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당신이 궁금한 코로나ⓒ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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